최근 내린 폭우에 떠내려간 죽은 쥐들로 인해 웨스트포트 비치(Westport Beach 인근에서는 애완견 산책을 당분간 하지 말라는 경고가 내려졌다.
토요일 내린 많은 비에 루이스 패스 내셔널 리저브에서 유해충 제거약인 1080을 먹고 죽은 많은 쥐들이 강물에 떠내려가 해안가에 퇴적되었을 수 있다고 보존부에서는 말했다.
애완견이 죽은 쥐를 먹으면 독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DOC에서는 죽은 쥐의 샘플을 채취해 테스트하기 위해 보냈지만,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 2~3일이 소요될 수 있다.
웨스트포트 해변에는 개들의 주인에게 애완견 산책을 당분간 하지 말라는 경고 표지판이 설치되었으며, 현재 죽은 설치류를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