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Z 은행은 내년 1월부터 직원들의 연간 휴가가 2주 더 늘어나 매년 총 6주의 휴가로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은행은 근로자들이 근무 장소와 방법 등에 대해 더 많은 유연성을 갖도록 장려하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롭게 2주 휴가가 늘어나는 대신에 이전에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10일의 도메스틱 리브(Domestic Leave)는 제거된다.
BNZ은행의 최고 경영자 앤지는 2020년 1월 1일부터 이 변경안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원들이 더 균형잡힌 삶을 영위하고 성장하는데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앤지 최고 경영자는 연차 휴가를 늘리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으며, 직원을 존중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NZ은행의 경우 직원들은 2일의 로열티 휴가와 함께 연간 23일의 연차 휴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