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내년에 있을 국회 의원 선거에 오클랜드의 보타니 지역구가 가장 뜨거운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제이미-리 로스 의원은 무소속 의원으로 의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 선거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제 밤 국민당은 새로이 국민당 후보로 전 에어 뉴질랜드 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럭스톤을 지명하였다고 밝혔다.
쌍방간의 열띤 정치적 공약과 공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로스 의원은 보타니 지역에 살지도 않는 사람이 어떻게 지역 주민들을 대표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이미 선거전 밑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당의 사이먼 브릿지스 당수로부터 직업 추천을 받은 럭스턴 후보는 어렸을 때에 보타니 지역에서 자랐다고 말하며, 지역을 대표하기에는 충분하다고만 말하며, 더 이상의 응답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V프로그램 진행자이었던 매기 베리 노스 쇼어 지역구 의원은 세 번째인 이번 임기를 끝으로 더 이상 정치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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