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레무에라 같은 고급 주택 지역은 예외이지만, 9월말까지 지난 일 년 동안 대부분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전국적으로 44만 달러에서 64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부동산 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몇 년 동안의 거래를 분석해보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관리가 쉽고, 잔디를 깎거나 정원 관리 등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는 등의 혜택으로 단독 주택보다는 아파트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햤다.
일반적으로 단독 주택보다는 아파트 형태의 주택들이 비교적 저렴하여, 첫 주택 구입자들의 첫 선택으로 아파트 형태가 많이 꼽히고 있으며,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58만 5천 달러 수준으로 단독 주택 평균 가격 88만 5천 달러와 비교되었다.
지난 12개월 동안 오클랜드 지역의 아파트 형태 주택이 가격은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3.5%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캔터베리의 경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25%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의 주택 거래 내용을 보면, 전국적으로 젊은 세대 바이어들은 오래되거나 손이 많이 가거나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단독 주택들보다는 깨끗하고 새로 지어진 아파트 형태의 주택들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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