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은 일부 안전 사항을 더 추가하는 조건으로 전기 e-스쿠터의 라이선스를 갱신 허가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에서 전자 스쿠터를 운영하는 회사는 계속해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카운실은 발표했다.
어제 오클랜드 카운실은 갱신된 라이선스 기간 동안에 안전에 대한 부분을 보완하고 또한 보수 관리 등의 개선을 하는 내용을 조건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이센스 조항에 소음 감소, 유지 관리 및 안전 향상에 대한 추가 요구 사항이 포함될 것이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11월 1일부터 6주 동안 신규 라이센스 신청을 받는다. 이는 많은 사람이 전자 스쿠터의 안전 문제를 제기한 이후 내려진 결정이다.
지난 9월 오클랜드에서 e-스쿠터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였으며, 경찰은 이와 관련 e-스쿠터가 자동차로 분류될 수는 없지만, 이동 수단으로 낮은 출력의 전기 자전거와 같은 등급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스쿠터 사용자는 도로나 인도에서 다른 사람들이나 차량들을 고려하여 안전을 우선으로 이용하여야 하며, 음주 상태에서 이용과 과속 이용도 삼가하여야 하는 한편 가급적 사용시 헬멧을 쓸 것을 추천한다고 경찰은 안전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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