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늘 제씬다 아던 총리는 밤 사이에도 여전히 불이 타고 있는 스카이 타워 콘벤션 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압에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오클랜드로 날아올 예정이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화재는 7층 옥상에서 시작되어 아래층으로 번지면서 확산되었지만, 아직까지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수요일에는 웰링턴에 머무는 아던 총리는 일정을 변경하고, 오늘 오후 오클랜드에 도착하여 현재 20시간째 화마와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백 여 명의 소방관들과 긴급 구조 요원들을 위로하며 화재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던 총리는 스카이 시티 대표자와 플렛처 건설회사 대표와 함께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어제 밤에는 건물 옥상의 진압을 포기하고, 아래 층 쪽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압 작전을 변경하였으며, 해밀턴 소방대들도 합세하여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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