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등축제, 진주남강에 밝힌 7만 유등은 순국의 얼

진주 무등축제, 진주남강에 밝힌 7만 유등은 순국의 얼

0 개 2,080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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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에 띄우는 유등은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 전투에 기원을 두고 있다1592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그리고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다.

 

포위된 진주성 병사들과 주민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유등은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쓰여졌다.

1593 6,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왜군에게 함락되는 통한의계사순의가 있게 된다. 진주국립박물관에는 당시 치열하게 전투한 기록과 유물들이 고스란히 보관되어 후손에게 알리고 있다.

진주성 함락이후 유등은 당시 희생된 병사와 주민의 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면면히 이어져 오늘의 진주남강유등축제로 자리잡았다.

2019 10 9일 한글날을 맞아 세계한인언론인 회원들은 진주를 찾았다. 취재단은 남강유등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리영달 진주시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장과 허종현 진주시 관광문화국장을 만나 유등축제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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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는?

400년전 왜구하고 싸울 때 유등은 중요한 통신수단 전략수단으로 이용했다. 당시 7만명이 희생됐다. 임진왜란 당시 유등은 왜구가 성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연락수단으로 활용했다. 또한 수적으로 열세인 의병은 남강에 많은 등으로 불을 밝히며 투쟁했다. 유등은 4백년전에 진주성은 생존과 투쟁의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문화로 승화된 것이다. 유등축제는 빛, , 색상 3가지가 어울려진 향연이다.

이제 진주유등축제가 세계 5대 축제에 기록될 것이다. 이에 세계한인언론인의 역할이 더욱 필요할 시기에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유등축제는 민속의 하나이고 역사의 하나로 이어져야 한다. 아름다운 진주민속놀이를 세계화시키기 위해 언론의 역할이 필요하다.

√축제준비위원장을 맡게 된 계기는?

난 치과의사다. 하지만 지역문화를 복원하고 살리기 위해 진주 시민과 함께 모금 운동해 일본에게 빼앗긴 우리문화재를 찾아와 진주 국립 박물관에 영구 기증했다. 또한 유등을 진주성 전투 상황에 맞게 최대한 살리고 후손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축제를 연계시켜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유등축제에 설치된 유등은 몇 개인가?

7만개다. 7만개를 설치 이유는 임진왜란 2차 전투때 진주성이 함락될 당시 군인과 주민 7만명이 희생되었다. 그들의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7만개 유등을 설치했다. 그 중에 4만개는 소망등이다. 650m의 소망터널은 진주 시민 4만명이 1만원씩 후원해서 제작했디. 이는 진주시민 전체 12만 가구 가운데 30%가 참여했다는 기록이다.

 

√유등의 재질은?

유등재질은 벼로 만든 천에다 그림을 그리고 방수작업을 했다. 유등 설치 길이는 2km 정도로 그 중에 1.1km는 진주성 전체와 외곽의 축제 구역 외에 중앙 재래시장과 전통시장에 등을 설치했다. 특히 관광객이 처음 도착하는 고속도로입구에도 설치했다. 진주는 세계 5대 실크 생산지다. 진주 실크 유명하다. 진주실크는 전국 실크 생산량 중 80%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은 중국산에 밀려 침체되어 너무 아쉽다. 올해는 처음으로 실크원단으로 유등을 제작했다. 이는 실크의 다양성 활용하기 위해 적용했다.

 

유등축제로 관광객은 얼마나?

지난 2018년 유등축제 기간에 141만 명에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19번째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온 것으로 보인다. 유등축제는 69회 개천예술제와 더불어 여러 문화행사와 연계시켜 최고 문화제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69회를 맞는 개천예술제는 1949년에 지역 문화예술인이 모여 개최한 축제다. 당시에는 진주개천예술제를 안통하면 예술인으로 등용을 못했다.

 

√이번 유등축제의 특징은?

우선 진주시민의 즐거움이다. 그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KTX와 협력하여 관광 상품화에 노력하고 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공동취재단]

_정선 기자|사진_김종민, 정선, 공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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