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통가리로 크로싱을 등반하는 사람들은 얼음이 얼어있는 위험에 대비한 올바른 복장을 착용하라고 권장했다.
산 위의 얼음은 날씨가 풀려도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책로에서 등반객들이 올바른 복장이나 준비를 하지 않아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가리로의 한 가이드는 지난 겨울,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한 등반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산 위의 위험 요소를 이해하지 못하고 등산에 적합치 않은 청바지와 티셔츠, 등산화가 아닌 일반 신발을 신고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보존부의 직원도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방문객이 산에 오를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등반을 하면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보존부는 여름에도 통가리로 국립공원 산 위에는 눈이 내릴 수 있고, 얼음이 얼어 있고 영하의 기온일 수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은 잘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 동안 보존부는 Ngāuruhoe와 Tongariro정상으로 가는 안내 간판을 제거했고, 그것이 사람들의 부상과 구조받아야 할 상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매년 148,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통가리로 크로싱을 걷는다. 그러나 봄과 여름 사이, 여름 성수기 때 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
등산 안전 전문 기관인 마운틴 세이프티 카운실에서는 통가리로 크로싱을 하는 사람들은 얼음 도끼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눈사태에 대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러한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통가리로 등반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참고 이미지 : 통가리로 (출처 : 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