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중부 4번 국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도로가 붕괴된 현장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유되었는데, 피해 상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산사태로 붕괴된 4번 국도 파라파라 (사진 : Mark Brimblecombe 페이스북페이지)
황가누이와 라에티히 사이의 400미터 길이의 4번 국도가 산사태로 붕괴되었으며, 이 지역 주민들은 최대 1시간이 더 걸리는 우회로를 이용해 우라테이와 황가누이 사이를 이동하고 있다.
황사누이 해미시 맥도올 시장은 임시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그 방법을 강구 중이지만, 도로를 수리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국도 3번을 이용하지만, 내년 겨울이 되기 전에 도로를 수리하지 않으면 스키장으로 가는데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맥도올 시장은 손상된 도로가 화물 이동에 어려움을 겪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National Road Carriers의 톰 클로크 최고 경영자는 산사태로 무너진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로 재건 작업에 몇 개월이 아니라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산사태로 붕괴된 4번 국도 파라파라 (사진 : Mark Brimblecombe 페이스북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