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사랑하는 뉴질랜드 학생들 축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 문화 사랑하는 뉴질랜드 학생들 축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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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정일형)은 한글날(10월9일)을 맞이하여 9월 21일(토) 오클랜드대학 OGGB(Owen G. Glenn Building)에서 제7회 뉴질랜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뉴질랜드 초중등학교 한국어반 학생, 학부모, 교사와 오클랜드대학, 뉴질랜드한국교육원의 한국어반 수강생 등 약 400명이 참석하여 한국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였으며,  홍배관 총영사(주오클랜드분관), 멜리사리 국회의원(국민당), 최인실 교수, 안호석 교수(오클랜드대), 김정근 교수(오클랜드공대), 박영미 교장 (오클랜드한국학교), 김난희 교감(한민족한글학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뉴질랜드 한국어 학습자들을 응원하였다. 

 

아울러 뉴질랜드 외국어 교사 연수기관인 FLS(Future learning solutions) 에서는 모건 패터슨 프로그램 매니저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총 47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하여 나의 꿈, 나의 소중한 추억, 한국 문화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내었다. 

 

대망의 중학교부 1위는 “여러가지 나의 꿈”에 대해 발표한 Ariana Kralicek 학생(발모랄 중학교)이 수상하였으며, "한 가지 꿈이 아니라 선생님, 영화배우, 가수, 작가 등 여러 가지 꿈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다"는 포부를 이야기했다. 

 

고등학교부 1위는 “친구들과의 재미있었던 역사 수업”에 대해 발표한 Abigail Yeo 학생(ACG 파넬 고등학교)이 수상하였으며,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빵을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한 재치있는 친구들 덕분에 지루했던 역사 수업이 행복한 추억으로 바뀌었다"고 이야기했다. 

 

대학‧성인부 초급 1위는 “꿈을 주는 작가”에 대해 발표한 Phonix Yang 학생(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이 수상하였으며,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K 롤링처럼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이야기 했다. 

 

대학‧성인부 중급 1위는 “할아버지와 함께 한 한국 여행”에 대해 발표한 Wen Gao 학생(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이 수상하였으며, 한국 드라마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친할아버지의 첫 해외 여행을 한국으로 모시고 다녀온 소중한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학‧성인부 고급 1위는 “한국의 프로 배구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 Jenice Lee(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이 수상하였으며, 한국의 스포츠 팬 문화와 함께 SNS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배구 선수와 소통하며 배구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관중들이 직접 응원하는 참가자에게 투표하여 시상하는 열정상은 Skye Teague(와이코파이 중학교), Victoria Whittaker(세인트 도미닉 여자 고등학교), Helen Va'aelua(오클랜드 대학교)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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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들> 

 

또한 2019년 뉴질랜드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어울어진 뉴질랜드 한마당 축제’라는 비전으로 여러 단체들의 후원을 통해 뉴질랜드 학생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예명원 뉴질랜드 지부는 다도/다식 체험, 한복 입기, 가야금/대금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법을 알렸으며, 서예협회 뉴질랜드 지회는 한글 서예 체험 및 작품 전시 등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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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학생회(AKSA) 및 K-Pop Planet 동호회는 한국 전통 놀이(국궁, 투호, 제기), K-팝, K-뷰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한국 알기 퀴즈(Fun Fun Korean) 및 한국 홍보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삼성전자 뉴질랜드 법인에서는 최신형 태블릿 PC(갤럭시 탭 A 10) 7대, 오클랜드대학에서는 문화 상품권 $1,000을 후원하여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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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정근교수(오클랜드공대)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이 해를 거듭할수록 놀라울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뉴질랜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한국어로 함께 소통하며 서로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정일형 뉴질랜드한국교육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뉴질랜드 내 한국어 학습자가 2017년 2,204명에서 2019년 3,961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는 한국 교육부가 지원하는 해외 초중고 한국어 채택 지원 사업과 뉴질랜드 현지학교 및 CAPE, FLS, Aisia New Zealand 재단 등 교육기관 등의 관심과 지원이 어울어진 결과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이 뉴질랜드 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대표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뉴질랜드 초중고 한국어 체택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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