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에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세계 조직 범죄단들에게 수만 달러를 지불하고, 뉴질랜드에 위조된 여권을 갖고 밀입국하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서 말레이시아가 뉴질랜드 이민부 직원들을 오인하게 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이민부 직원은 금년 5월 두바이에서 위조된 인도네시아 여권으로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두 명이 오클랜드 향 항공기를 탑승하려다가 적발되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위조 여권에는 생년월일을 포함하여 상세한 개인 정보들이 위조되었으며, 유효한 뉴질랜드 비자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각국의 도난당한 여권들을 이용하여 위조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들이 조직 범죄망과 연계되어 있다고 말하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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