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4일 코리아 포스트 제 653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는 뉴질랜드에서 의과대학을 다니는 이민 1.5세대 한인 학생들이 오클랜드 대학과 오타고 대학의 한인 의대 연합 학생협회 KMSA(Kore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이민 역사가 짧은 뉴질랜드에서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한인 의사들이 아직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100여 명의 KMSA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한인 학생들의 멘토 역할은 물론 의료계의 관심과 진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인사회와 의료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꿈꾸고 있는 KMSA 김태엽(Terry Kim) 회장을 만나 보았다.
포커스에서는 최근 온라인 만남이 흔해지면서 이를 통해 발전한 파트너쉽 비자 신청이 증가하고 있고 기각 사례 또한 늘고 있는 실정이다. 기각 당한 신청자들은 그들의 관계가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차별적이고 부당한 결정을 받았다고 호소하는 반면 이민부는 관계의 진실성과 안정성에 대한 결정은 이민부의 고유 권한이라고 강변한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당사자들에게 생이별 또는 위장 관계일 수 있는 파트너쉽 비자 신청에 대한 일면을 살펴 본다.
News Window에서는 캥거루처럼 몸에 ‘새끼를 키우기 위한 주머니(육아낭)’ 가 달린 이른바 ‘유대동물’로 호주가 원산인 ‘왈라비(wallaby)’가 갈수록 국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뉴질랜드의 왈라비 분포 현황과 함께 이들이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국내 생태계에 해로운 존재가 돼가고 있는지 소개했다.
생생이민에서는 지난 9월 17일 “향후 18개월간의 워크비자법 대변화 플랜”이 이민부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전격적이고 급박한 시행을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방향대로 모든 것이 디자인되어지고 있다는 사실만큼 명명백백 해졌다. 이번호에서 핵심만 추려서 알기 쉽고 명쾌하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그외 교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