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수퍼 골드 카드를 이용하여 버스를 타려던 35세의 남성으로 인하여 버스 운행이 30분 정도 지연되었다.
골드 카드를 사용하기에 젊은 사람이 카드를 제시하면서 버스를 타자 그 버스 기사는 다른 신분증을 요구하였고, 화를 내면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신고를 받은 버스 회사 직원이 도착할 때까지 버스의 문은 닫혀 있었다. 그 버스 안의 승객들은 20분 정도 지난 후 다음 버스를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 기사에 따르면 그 승객이 수퍼 골드 카드를 사용한 것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카드를 내민 승객에게 나이를 물었을 때, 서른 다섯이라고 말했으며, 누구의 골드 카드인지 어떻게 그 카드를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는 개인 정보라고 하며 전혀 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 승객은 수퍼 골드 카드가 본인의 것이 아니므로 요금을 내야 한다는 기사의 요청에도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 버스의 메트로 링크는 의심스러운 경우 승객이 타기 전에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ID를 요구하도록 운전 기사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수퍼 골드 카드는 65세 이상의 노년층에게 발급되는 카드이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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