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건물에서 불이 나 교실 4칸읕 태웠다.
이번 화재는 9월 17일(화) 오전 7시 30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러슬리(Russley) 스쿨에서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이 학교의 Y7과 Y8 재학생 총 120명이 이용하는 교실 4칸이 피해를 입었다.
소방관들에 따르면 피해 교실들 중 2칸은 전소됐으며 2칸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모두 47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데 학교 관계자는 학교 시설의 1/4가량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우선 학생들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전하면서 오늘은 학교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관들이 불을 끈 후 곧바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