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남섬의 한 남성은 50cc 스쿠터를 타고 크라이스처치로부터 블러프를 거쳐 퀸스타운까지 천 4백 km를 달리면서, 전립선 암을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는 토끼 인형을 헬멧에 부착하고 남섬 남부 지역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하였으나, 춥고 지루한 여정이 순조롭지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혼다 스쿠터는 콘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최고 속도 시속 50Km로 1번 국도를 이용하여 운행할 수 없으나, 평균 시속 30Km로 남섬 남단인 블러프까지 Southern Scooter Challenge 를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 193츠의 장신인 그는 조그만 스쿠터에 앉아 토끼 인형이 달린 헬멧을 쓰고 있어, 보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는 남섬 지역의 전립선 암과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며, 환자들을 돌보는 기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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