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북섬 중부의 투랑기 근처에서 5.2 지진이 발생했다.
지오넷(GeoNet)에 따르면, 이 지진은 저녁 7시 2분경 타우포 호수 지역의 투랑기에서 북쪽으로 15km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의 흔들림은 약 4천여 명의 사람들이 느꼈다.
비슷한 지점에서 2분 후 4.5 지진이 감지되기도 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요일 저녁 9시 13분경에는 북섬 동해안에서 5.1 지진이 감지되었다. 이 지진은 테 아라로아(Te Araroa) 북쪽 90km 지점 바닷속에서 발생했다. 이 지진은 30명의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꼈다고 지오넷에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