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키위 회사가 뉴질랜드에서는 해초로 인식되는 미역 등을 고부가 상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에 정부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코로만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와카메 프레쉬(Wakame Fresh)는 정부의 지원금으로 해초를 인기 식품 수출 제품으로 전환해 일본 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4천만 달러의 지속 가능한 식품 등의 기금에서 자금을 받는 첫번째 수혜자가 된 이 회사는 상업적 생존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75,000의 투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공동 소유자인 루카스 에반스는 사업 수익이 수억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으나 그것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공동 소유자인 랜스 타운센드는 모두에게 큰 미래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물 보안 뉴질랜드는 바다의 해초가 홍합 농장의 성장을 막고 토종 바다 식물을 질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초 연구원 리차드 퍼니우스는 뉴질랜드에서 제거할 수 없는 것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바다 해초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쓰나미로 인해 많은 일본 해초 농장이 파괴된 이후, 일본 기업에서는 해초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고 일본 수입업자는 말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해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제품의 수출 잠재력은 끝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의 다른 수입품보다 뉴질랜드의 고급 해초 제품을 원한다고 말했다.
미역 등 해초는 1980년대 뉴질랜드에 처음 소개되어 전국의 동부와 남부 해안선에서 발견되고 있다.
와카네 프레쉬는 뉴질랜드의 미역 등 해초를 식품화해 아시아로 수출하려고 시도하는 최초의 회사이다.
해초는 일본 요리에서 인기가 있으며 초밥, 된장국,라면 및 해초 샐러드와 같은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물론 건강 식품으로 건미역 제품 등을 소비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에서는 한국산 미역과 해초샐러드 등 해조제품 수출을 세계 각국에서 하고 있지만, 8월 31일 뉴질랜드 언론 매체에 소개된 기사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대사관이나 관련 기관 등에서는 뉴질랜드의 기업 상황을 살펴, 한국의 해조제품에 대한 인식을 뉴질랜드 정부 기관과 교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