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크라이스처치의 한 피쉬 앤 칩스 상점은 인기 좋은 생선의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멸종 위기 직전에까지 이르자, 이 생선을 판매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 유명한 Fush 피쉬 앤 칩스 상점에서는 타라키히 생선을 메뉴에서 빼고 다른 생선들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다른 피쉬 앤 칩스 상점들도 이에 따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ush 피쉬 앤 칩스 상점의 앤톤 매튜 주인은 타라키히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곧 MPI에서 멸종 위기의 생선으로 정할 위기에까지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타라키히 생선을 메뉴에서 빼고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을 다른 피쉬 앤 칩스 주인들과 고객들도 인지하고 같이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타라키히의 개체수는 현재 위기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는 상태로, 일부 지역에서는 종전의 1/5도 채 안되는 것으로 MPI의 자료에서 나타났으며, 현재 수준의 허용치가 계속된다면 곧 멸종 위기 생선으로 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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