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오네훈가(Onehunga)에 새로운 '커뮤니티 재활용 센터(community recycling centre)'가 건립된다.
8월 15일(목) 필 고프(Phil Goff) 오클랜드 시장과 유지니 세이지(Eugenie Sage) 환경부 협력 장관은, 환경부의 기금 224만달러와 시 예산 41만6400달러를 들여 재활용 센터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고프 시장은 새로운 시설 건립으로 매년 25만 윌리빈에 상당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매립장으로 향하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매립장의 탄소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쓰레기 배출도 줄이고자 하는 'Resource Recovery Network'를 강화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시설은 마웅가키에키에-타마키(Maungakiekie-Tamaki) 지역에 거주하는 7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현재 오클랜드 지역에는 모두 8곳의 커뮤니티 재활용 센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