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경기회복에 해외 유학생 '효자 역할'

NZ 경기회복에 해외 유학생 '효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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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십 년간 어학연수 또는 학위를 이수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선택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뉴질랜드는 깨끗한 자연환경의 클린 그린 이미지와 함께 영어권 나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올해 1월~8월까지 학비를 낸 유학생 수는 76,56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5%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올 한해 해외 유학생으로부터 벌어들인 수익은 $2.6million로 2008년 기록된 $2.4million에 비해 7.8% 정도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교육산업은 낙농업, 관광업, 육류 및 광물연료 산업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5번째로 높은 국가 이익을 얻은 효자산업으로 발전했다.

   에듀케이션 뉴질랜드의 상담전문가 미쉘 웨이즈먼 씨는 지난 몇 십년간 뉴질랜드가 유학 산업의 강국으로 떠오른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 뉴질랜드는 투자할 가치가 있는 나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사람들은 최대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에서 해외 유학생 수가 가장 많고,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웨이즈먼 씨는 이어 중국과 인도 등 해외 유학생들이 뉴질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일단 환율이 낮아 부모들이 자녀들을 여유 있게 공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 정부에서 장학금 형식의 지원금을 보조해주기 때문에 유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기록된 해외 유학생 수는 97,905명으로 올해 유학생 수는 5년 전에 비해 22%가 하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산업 전문가들은 해외 유학생들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뉴질랜드는 유학생들을 환영하는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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