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교통국에서는 도시 전역에 더많은 CCTV카메라를 설치해 네트워크에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이는 공공 안전 개선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CCTV전문가는 오클랜드 교통국의 다른 목표는 경찰과 더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에 설치되어 운영하는 대부분의 CCTV는 단일 시스템으로 실행되고, 경찰은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번에 계획된 450만 달러의 비용으로, 오클랜드 도시 전체에 약 8천대의 카메라 혹은 인구 207명당 한 대의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입찰하기 직전 단계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교통국에서는 향후 3년 동안 5,2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향후 5년 안에는 6,000대 이상의 카메라를 설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클랜드 교통국과 카운실에서는 별도의 4,500대의 CCTV 카메라를 운영 중이다.
이 카메라들은 오클랜드 교통 기관 2,763대, 오클랜드 카운실 1,801대, 오클랜드 NZTA 620대, 동물원이나 경기장 혹은 박물관 등 지역 시설에 600대 등이다. 또한 시티 레일 링크 스테이션에 100대, 50개의 교차로에 50대 등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에 설치된 모든 새로운 CCTV카메라는 얼굴 인식을 포함해 자동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에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형 CCTV 카메라는 수동형이며, 검사를 위해 서버로 전송/녹화하는 수동 비디오 카메라 형식이다.
경찰은 현재 오클랜드 교통국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외국의 경우 런던에는 지하 시스템에 15,000대의 CCTV카메라를 운영 중이고, 토론토는 교통 네트워크에 13,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원래 CCTV 네트워크는 1990년대 오클랜드에서 APEC 정상 회의가 열릴 때 설치되기 시작했다. 오는 2021년에 예정된 오클랜드에서의 APEC지도자 미팅에서는 더 많은 CCTV 카메라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전문가는 너무 많은 CCTV설치가 개인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프라이버시 커미셔너는 3년 전에 오클랜드 교통국의 이전 CCTV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