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다음 주 초 초대형 저기압이 뉴질랜드를 덮으면서 상당히 큰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웨더워치의 필립 던칸 기상 전문가는 뉴질랜드와 남 타스만 해 사이에서 계속 발달하고 있는 강력한 저기압 세력이 다음 주 초 남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년 겨울철에 남극 해로부터 세력이 커지는 저기압 세력들은 자주 일어나지만, 이번에 다가올 저기압 세력은 그 크기가 상당히 크고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더욱 발달하여 최저 기압이 940hPa (헥토파스칼)로 정상기압인 1013에 비하여 상당히 낮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상황에서 다음 주 월, 화 그리고 수요일까지 남섬과 북섬 하단 지역은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북섬 북부 지역은 많은 비를 포함한 차가운 날씨는 피할 수 있지만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이동 경로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남섬의 웨스트 코스트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양의 비나 눈 그리고 강한 바람이 남섬 지역에 몰아치고, 오클랜드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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