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복동", 8월 14일과 8월 17일 오클랜드 상영

영화 "김복동", 8월 14일과 8월 17일 오클랜드 상영

0 개 2,789 KoreaPost

"내 힘이 닿는 데까지 끝까지..." 

94세의 김복동 할머니는 자신의 힘이 닿는 데까지 평화,인권운동의 길을 걸어가겠노라고 했었다.

 

김복동 할머니. 그녀는 갔지만, 사람들 마음에 남아 있다. 

 

오클랜드에서 "김복동"영화를 상영한다. 8월 14일 오후 8시 와이라우 파크 호이츠(노스쇼어), 8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아카데미 시네마(시티)에서 상영하는 이 영화는 더좋은세상 뉴질랜드 한인 모임 주최로 준비되었다.

 


 "김복동"  영화 상영 일시 및 장소

 

  • 1차 상영 8월 14일 오후 8시 Wairau Park Hoyts, Northshore 
  • 2차 상영 8월 17일 오후 2시 Academy Cinema, City 

 

 

이 영화 상영에는 약 $2,900(제작사 상영료 US$900, 극장 대여료 $1,538)의 비용이 발생되며 티켓 비용은 입장할 때 내는 도네이션이나 후원 계좌 입금하는 방법을 통해 뉴질랜드 동포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된다.

 

영화 상영에 후원금을 내줄 사람들은 38-9018-0601657-00 계좌로 부담이 되지 않는 정도의 금액을 보낸 후, 구글독스에서 신청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후원금 확인된 사람에게는 이메일로 티켓을 발송한다.

 

영와 상영 관련 문의는 더좋은 세상 페이스북(facebook.com/betterfuturenz) 메시지나, 이메일 (betterfuturenz@gmail.com), 전화 (021 825 522) 중 편한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영화관람 신청방법 안내> 

1. 더좋은세상뉴질랜드 한인모임 계좌로 후원금을 부담이 안되실 만큼 보내면 된다.
   계좌 번호 : 38-9018-0601657-00

2. 그 후 아래 주소를 클릭해 신청 정보(이름, 관람인원,이메일 등)를 기입하여 제출한다.            https://docs.google.com/forms/d/1umwZV5-GctgeyIwnJzOLwmuZe0pfJFlVxtHfabdfIhE

 

3. 후원금 확인 후 이메일로 티켓을 발송한다.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4월 24일생으로 14살의 어린 나이에 일본군에게 위안부로 끌려갔다가 22살이 되어서야 벗어날 수 있었다. 그녀는 1993년 유엔 인권 위원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처음 증언을 했고,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나라 등에서 증언을 이어갔다. 2012년 3월 8일,'세계여성의 날'에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나비기금'을 발족시켜 일본의 공식 사죄와 함께 이뤄질 법적 배상금 전액을 전 세계 '전쟁 중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과 각종 폭력에 고통받는 여성을 위해 기부하도록 했다. 암 투병 중이던 그녀는 2019년 1월 28일 사망했다.  

 

"김복동" 영화 상영은 제 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준비 중인 행사로, 8월 14일 오후 3시에는 오클랜드 아오테아로아 광장에서 수요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에서는 매주 수요 집회가 열리고 있으며, 8월 14일에는 1,400회 집회를 기록하게 된다. 2019년 8월 14일 오후 3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수요 집회에서는 수요 시위의 역사, 중요성, 영향에 대한 안내문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클랜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수요집회

 

  • 2019년 8월 14일 오후 3시~5시
  • 오클랜드 아오테아 광장 (Aotea Square)

 

  

e133c2b2946623d5d46c35b3c349a8cf_1564696710_8224.jpg
 

수요 시위는 1992년 1월 8일 미야자와 전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시작되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 이행 등 문제 해결 그리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요구하며, 단일 주제의 시위로는 가장 긴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수요 시위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가 주최하고, 18 곳의 네트워크협의회를 비롯해 수많은 시민사회단체, 일반 시민들이 주관 및 참여하여 28년째 이어오고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수요시위는 성별과 나이. 국경과 사상을 뛰어넘어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생존자들과의 시민들의 연대 현장이자 우리네 역사의 생생한 교육 현장이며 평화와 여성인권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는 자리이다.

 

수요시위를 통해 정의기억연대는 일본정부에 일곱 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하나. 전쟁범죄 인정

둘. 진상규명

셋. 공식사죄

넷. 법적배상

다섯. 전범자 처벌

여섯. 역사교과서에 기록

일곱.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490 | 10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최근 국내총생산(GDP) 성장세를 두고 신중한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올해 9월 분기…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499 | 10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보너스형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11월 기준 1.82%…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02 | 10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이게 왜 이렇지?’라는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된다.”1. 가난한 소년, 실험실에서 세상을 만나다알란 맥더미드는 화려한 과학…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298 | 1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단체 모두에게 어려운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도 키위들의 나눔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차일드펀…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374 | 10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들뜬 시기이지만, 동시에 심장이 가장 큰 부담을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Kia Manawanui 트러스트(Heart of Aot…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11 | 18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3년까지 운영 연장뉴질랜드 정부는 오세아나골드가 추진하는 와이히 노스(Waihī North) 광산 프로젝트에 대해 Fast-t…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699 | 21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다양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 주 내내 강수대가 북상하면서 웨스트랜드 산악지대와 아서스 패스 남쪽 캔터베리 호수 및 강…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09 | 21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범죄단을 수사하던 경찰이 웰링턴과 오클랜드에서 고급차량, 현금, 총기, 마약,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 수천 개를 압수했다.경찰은…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54 | 1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의 용의자가 도주 도중 진흙에 빠지며 체포됐다. 경찰은 수요일 오후 3시 15분경 농장에서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41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NZIER와 키위뱅크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5년 3월까지 GDP…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47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성장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08 | 1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심리가 금리 하락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웨스트팩·맥더모트 밀러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르면, 12월…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11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했다. ASB와 BNZ는 서스태팩, ANZ에 이어 18개월에서 5년 고정금리 상품의 금리를 19~3…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83 | 1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이 국민당에 8%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 지지율은 38%로, 지난 10월 조사보다 4%p …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13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이 고정금리로의 전환에 나서고 있다. ANZ은행은 최근 며칠 사이에 고정금리 전환 문의가 급증했다고 밝혔다.최근…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80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출에 대해 모기지 중개인에게 트레일(ongoing)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하면서, 중개업계가 반발하고 있다.링크 어드바이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20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숙련 인력 영주 비자 신청 시 요구되는 고난도 영어 요건 완화를 정부에 촉구하는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들은 현재 영주권을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06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택 구매자(First Home Buyers, FHB)들이 낮아진 대출금리와 정점 대비 17.4% 낮은 집값 덕분에 주택 시장에…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40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폐건물, 친구 집 소파 등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가 늘어나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슬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9월 기준 …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83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뉴질랜드 전역의 이민자 옹호 단체와 커뮤니티가 이민자들의 존엄성과 공정한 대우를 위한 시위를 열고 정부에 시급한 정책 개선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5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당금 지급으로 본원소득수지 적자 폭 확대여행업 호조로 서비스 수지는 적자 개선2025년 9월 분기에 계절을 고려해 조정한 ‘경…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0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교(swing bridge)’가 될 다리의 이미지가 공개됐다.자연보존부(DOC)는 이 공사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험난한 자연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77 | 2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나이가 많아 12월 16일 안락사됐다.동물원 수의사인 아담 네일러(Adam Naylor) 박사는, 남부흰코뿔소로 36살인 ‘잠…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410 | 2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하기 어려운 표지판이 여럿 등장해 한동안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도심의 캐셜 스트리트에는 행인에게 새로운 초저속 제한…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70 | 2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명이 실종됐지만 악천후로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지역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2월 15일 등산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