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한 초등학교 근처의 주거지 건설 공사로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우려가 나왔다.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Pt Chevalier)에서 7개의 주거용 주택 프로젝트가 이번달 초에 계획되면서 이러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 주택 개발은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되며 한 개의 건물은 5층, 또다른 건물은 6층짜리 건물로 이루어진다.
이 건물은 포인트 슈발리에 로드(Pt Chevalier Road)와 그레이트 노스 로드(Great North Road) 코너로 세인트 프란시스 카톨릭 스쿨 옆에 위치할 예정이다.
세인트 프란시스 카톨릭 스쿨 (St Francis Catholic School)리사 베이트먼 교장은 학교가 이 건물 개발에 대해 매우 염려한다고 말했다. 리그녀는 주택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알고 있지만, 이 건설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학교 공동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주택을 제공하는 책임을 맡은 하우징 뉴질랜드의 크라운 담당자는 세입자에 대해 고정 관념을 가지고 추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포인트 슈발리에 지역에는 각가 다른 삶의 사람들이 섞여 있으며 모두 사회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 있었던 지역 미팅은 포인트 슈발리에 플레이스메이킹 그룹이라는 지역 주민 팀이 주최했다. 이 그룹 회원인 그레이엄은 지역 사회가 도시의 사회 주택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있지만, 학교 바로 옆에 한 단위로 집중된 세입자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주택 개발의 예상 시작일은 내년 4월이며 완료일은 2021년 10월이다. 포인트 슈발리에의 사회 주택 개발은 87개의 1베드룸과 28개의 2베드룸 이상의 구조로 건설될 예정이다.
오클랜드에서의 사회 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난 2년간 두 배로 증가했으며, 현재 4,400명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다.
▲포인트 슈발리에 초등학교 근처에 건설될 사회주택
▲세인트 프란시스 카톨릭 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