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등 침구 제조사인 '슬리피헤드(Sleepyhead)'가 오클랜드에서 와이카토로 공장을 옮기고 10억 달러 규모의 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슬리피헤드에서는 북와이카토 오히나와이로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며, 이 곳은 수백명의 노동자들이 살 수 있는 새로운 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최대의 침대 제조업체이자 주요 수출 업체인 컴포트 그룹은 Sleepyhead, SleepMaker, Dunlop Foams brand 를 소유하고 있고 오클랜드의 오타후후, 아본데일, 글렌인 등 3개의 공장에서 5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새로 예정된 타운은 평균 50만 달러 미만의 주택 가격으로 회사 직원들이 저렴하게 집을 구입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프로젝트로 슬리피헤드에만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지역 개발과 성장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향후 10년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란 산손 와이카토 지역 카운실 시장은 지역에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용과 함께 사람들이 저렴한 주택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