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 사기(Ponzi scheme)는 투자 사기 수법의 하나로 실제 아무런 이윤 창출 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오클랜드에 있는 한 외환 중개인은 고객을 대상으로 7백만 달러 이상의 폰지 사기를 한 혐의로 6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70세의 켈빈 클리브 우드씨는 수요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서 특수 관계에 있는 사람을 속이고 절도를 한 혐의 등에 대해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외환 중개가 순손실로 고통을 겪기 시작한 후 폰지 사기 계획을 세웠다고 당국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투자자의 자금을 이용해 다른 투자자에게 보고한 후, 이익을 보전하거나 투자 원금을 환급했다. 켈빈 클리브 우드 고객 중 누구도 자신의 펀드가 다른 투자자에게 상환하는데 사용되고 있음을 알지 못했다.
18명의 투자자들의 돈 7백만 달러 이상이 8년 동안 켈빈 클리브 우드에 의해 손실되었다. 켈빈은 의도적으로 가상의 이익과 잘못된 외환 거래를 투자자에게 보고했다.
켈빈은 개인 투자자를 통해 투자자 그룹의 신뢰를 얻은 후 그들과 전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심각한 사기 조사국 SFO에서는 말했다.
금융 시장국에서는 2017년 5월, 심각하거나 복잡한 금융 범죄를 조사하고 기소해 뉴질랜드가 투자하고 사업하기에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SFO(The Serious Fraud Office)'에 이 사건 조사를 회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