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오전 오클랜드의 외곽 도로 길 옆에 버려진 타이어들이 사진에 담아 공개되면서,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쓰레기까지 치우도록 하는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고프 시장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들에게 보다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구하며, 어제 폐타이어를 길가에 버린 상황에 매우 화가 난 뜻을 전했다.
고프 시장은 길가에 버려진 채 쌓여있는 폐타이어 장면을 보면서, 이는 상업적 용도로 수거한 업자가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하며, 카운실에서는 범인을 찾아내는 데에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으로 밝혔다.
그는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들에게 많은 금액의 벌금이 부과되면서 그 사례들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행위들이 남아있다고 말하며, 쓰레기를 몰래 버리다가 걸린 사람은 주말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는 일에 동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쓰레기 투척으로 인한 사례에서 상당 금액의 벌금과 가택 연금 또 한 명은 강제 추방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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