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웨스턴 스프링스 공원에 매우 공격적인 거위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일반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엄청난 양의 배설물로 지역 보건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조류 협회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지나치게 많은 양의 먹이를 주면서 그 개체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말하며, 특히 빵과 같은 음식은 전혀 자연적이지 못한 먹이거리로 동물들에게는 정크 푸드와 같다고 밝혔다.
조류 협회의 오클랜드 관계자는 먹이를 줌으로써 동물들의 행동이 바뀌고, 이로 인하여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조류들에게도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뀌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먹이를 주는 것이 거위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리, 푸케코, 갈매기 등 다른 조류들도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뀌게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카운실이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여야 하며, 너무 많은 개체수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거나 필요하다면 과잉 조류들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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