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웰링턴의 한 교차로에서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을 하는 운전자가 2시간 동안 75명이나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목요일 오후 4시 30분~6시 30분 사이에 타라나키 스트릿과 버클 스트릿의 교차로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단속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경찰이 밝혔다.
웰링턴 로드 경찰은 이러한 결과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라며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은 소셜 미디어 및 문자 메시지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어떠한 이유로도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은 안 된다며, 그러한 행동이 운전자 자신의 삶이나 다른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3명의 운전자가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단속에 걸리기도 했다. 경찰은 안전 벨트는 앞좌석의 경우 사망 위험을 60% 줄이고 뒷좌석에 탄 사람들의 사망 위험을 44%줄이는 생명을 구하는 장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