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늘부터 일회용 비닐 백의 사용이 공식적으로 금지된다.
유진 세이지 환경부 부장관은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백의 사용 중지로 보다 건강한 바다와 자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밝혔다.
새로운 규정에 의하여 모든 비즈니스 업체들은 고객들이 구입한 제품이나 상품들을 포장하거나 이동하기 위하여 제공되는 일회용 백을 더 이상 제공할 수 없으며, 위반시 최고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6개월 전부터 이와 같은 내용이 홍보되었으며, 많은 국민들도 재사용이 가능한 장바구니 등을 준비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9월에 비하여 금년 4월에 이미 56%나 많은 사람들이 재사용 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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