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첫 출산을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한 산모는 남섬의 외딴 지역들의 조산 서비스에 대한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섬 클러타 지역의 외딴 농장에서 살고 있는 젊은 부부는 가까운 거리에 병원이나 조산소가 없어 200Km 정도 떨어진 알렉산드라까지 차로 가야만 했는데, 병원에 도착하기 10분쯤 차 안에서 출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 후 병원에 도착하여 안전하게 관리를 받고 있지만, 이번이 남섬의 외딴 지역에서 병원이나 조산소로 향하는 도중의 출산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산모는 지금까지 미드와이프와 임신 기간 동안의 서비스에는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마지막 출산 과정에서는 외딴 지역의 의료 또는 조산 시설들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우가 마지막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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