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핸더슨에서 길을 건너던 소녀가 뺑소니차에 치여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월요일 오후 3시 15분경 브루스 맥라렌 로드(McLaren Road) 교차로 근처의 하인드마쉬 스트릿(Hindmarsh Street)에서 발생했다.
오클랜드 지역보건위원회 대변인은 사고 후, 보행자인 소녀가 스타쉽 병원으로 심각한 상태에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거리는 시속 50km제한인 주거용 도로이다. 근처의 브루스 맥라렌 중학교에는 218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하인드마쉬 스트릿은 차들이 많이 붐비는 도로는 아니지만, 주변에 운동장이 있으며 약간 곡선의 곳으로 놀이터와 학교가 매우 가까운 곳에서 보행 중이던 소녀가 차에 치인 사고는 충격이라고 핸더슨-매시 지역 카운실 위원은 말했다.
사고 발생이후 조사를 위해 하인드마쉬 스트릿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고 심각한 사고 조사팀이 현장에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