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로 보이는 복장을 한 채 현금 가방을 훔쳐간 용의자의 사진을 경찰이 공개했다.
6월 18일(화) 레이크 테카포(Lake Tekapo) 경찰은, 지난 6월 14일(금) 오후 4시경에 테카포의 한 사업장에서 '다량의 현금(a large sum of cash)'이 든 가방을 훔쳐간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제의 여성은 'NZ Courier' 직원들이 입었던 상의를 착용한 상태였는데, 그러나 'NZ Courier' 소속 직원들은 현재는 이를 입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20대 중반 또는 후반대 나이로 보이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갈색머리를 하고 있으며 체격은 중간 정도라고 밝혔다.
경찰은 신원을 알거나 관련 정보가 있으면 긴급하게 레이크 테카포 경찰서의 담당 경찰관(Bradley.Morton@police.govt.nz)이나 익명 신고가 가능한 Crimestoppers(0800 555 111)로 신고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