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왕가누이 공항의 한 항공 비행 학교는 인도의 가장 큰 항공사와 조종사 훈련을 맡으면서 5천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인터내셔날 코머셜 파일롯 아카데미는 인도의 이니고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2년 반 동안 조종사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말했다.
이 학교의 필립 베드포드 대표는 항공사와 계약을 맺는 최초의 사립 학교가 되었다고 밝히며, 왕가누이 지역에서만 활동하던 비행 학교가 이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년 80명의 조종사 후보생을 훈련시키며 모두 180명을 교육하게 될 이번 계약으로, 이 학교는 훈련용 비행기를 더 확보할 예정이며, 인도에 사무실을 개설하여 훈련생을 모집하는 동시에 왕가누이에서도 훈련생들을 돌보는 업무 등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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