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테러 공격 17분짜리 영상, 아직도 유포되고 있어...

CHCH테러 공격 17분짜리 영상, 아직도 유포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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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지난 3월 15일 크라이스처치 테러 공격 장면을 담은 동영상들을 찾아 유포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부서에서는 SNS에 동영상 유포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어려움을 표했다.

 

Netsafe의 마틴 코커 대표는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등 SNS 미디어 회사들이 참혹한 장면을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도록 적극 협조할 것으로 약속한 바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SNS의 너무 방대한 출처들을 모두 찾아내어 막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코커 대표는 SNS 운영회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도 불구하고, 17분짜리의 동영상이 여전히 게재되고 있으며, 이 장면은 재빨리 복사되어 또 다른 SNS에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47개 웹사이트에서 테러 공격 장면을 게재 또는 유포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덟 개 사이트는 이 장면 삭제를 거부하고 있으며, 26개 사이트는 무응답 그리고 13개 사이트는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미국에 위치하고 있거나 접속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15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 군데의 무슬림 회교 사원을 총기 테러한 테러범은 당시 현장을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그가 생중계한 영상 속에는 총을 맞고 쓰러지는 사람들의 모습 등 잔인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페이스북에서는 신고를 받고 그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영상을 본 사람들 중 일부가 영상을 다운로드해 재전송하기 시작했고, 페이스북에서는 재편집된 테러 현장 영상이 다시 올려지지 않도록 조처를 취하고 있다. 당시 다운로드되거나 재편집된 영상이 일부 사이트에 올려져 있어 뉴질랜드 정부는 그것을 삭제하기 못하도록 애쓰고 있는 것이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이후 테러범의 이름조차 부르지 않겠노라고 선언하며 테러범이 무자비한 행동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시도를 차단했다. 

 

제공 :  KCR 방송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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