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대형 약국 업체들이 오클랜드 곳곳에서 영업을 시작하면서 지역의 작은 약국들의 미래가 위험에 처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약국 업체들은 처방전에 대하여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들에 약을 공급하여 주고 있으면서, 약사들의 전통적 개념인 환자들을 돌보기 보다는 상업성이 강해지고 있는 상태라고 한 오클랜드 약대 교수는 밝혔다.
호주의 대형 약국 유통 업체인 Chemist Warehouse는 2017년 뉴질랜드에 첫 사업장을 개설한 이후 오클랜드에만 다섯 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글렌 이네스와 공항 근처 상가에 입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키위 브랜드인 Bargain Chemist도 지난 해 할인 매장을 오픈하고 경쟁에 뛰어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Chemist Warehouse는 금년말까지 15개 지점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미 6백 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바긴 케미스트도 2021년까지 30개 지점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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