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관리위원회 후보자 추천 합의, 6월1일 선거 가능성 열려

선거 관리위원회 후보자 추천 합의, 6월1일 선거 가능성 열려

0 개 2,658 김수동기자

551ee8e9464599c139a08aa22677625c_1558780498_1893.jpg
 

15대 오클랜드 한인회, 한인회장 후보 조요섭 후보​와 변경숙 후보​ 그리고 감사 후보 이주용​ 후보와 원윤경​ 후보 공약 발표 및 토론회가 오늘(25) 오후 4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551ee8e9464599c139a08aa22677625c_1558780521_8168.jpg
 

오늘 행사는 해임된 7명의 선거관리 위원들 없이 김우식 선거관리위원장 단독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큰 충돌 없이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확정된 선거일을 확정 발표하지 못하고 후보들의 공략 발표와 교민들의 질문과 후보들의 답변으로 공약발표 및 토론회가 마무리되어 선거 일정에 대한 혼선은 불가피하게 되었다김우식 선거관리위원장은 행사를 시작 하면서 “제 15대 선거 관리위원회는 선관위 내규 제 6조에 의거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엄정 중립을 유지하고 공정하여야 하나이에 대한 문제가 야기가 되고 있어 524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제 15대 선거 관리 위원 총 7인 전원 해임을 했다”고 이야기 했다. “빠른 시간에 새로운 선관위를 구성해서 선거에 임하겠다”며 “선거가 1주일 또는 2주일 연기가 불가피 하다”고 입장을 다시 밝혔다

 

 

기호 1번 조요섭 후보는 행사를 시작하면서 선관위 해임 사태에 대한 A4용지 한 장 분량의 입장문을 행사에 참석한 교민들에게 배포하고 공식적인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518일 모 단체장 주관으로 마련된 변경숙 후보와 교민 단체장 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식사비를 누군가 대납한 것이 적발되어 선관위가 변 후보에게 불법 선거 행위로 경고를 내렸는데 그 다음날 느닷없이 선관위원장께서 선관위원 7명 전원을 해임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김우식 선거 관리위원장이 발표한 1-2주 선거 연기에 관련하여 선거 공고는 교민들과의 중대한 약속인데 선거일 일주일을 앞두고 이런 사태가 촉발된 데 대하여 심대한 우려를 표명한다선거일정 변경으로 초래될 엄청난 후 폭풍을 누가 책임을 질것이냐고 말하며 예정대로 교민들에게 공지된 대로 61일 선거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발표 했다.  

 

 

기호 2번 변경숙 후보는 선거일 변경에 대한 입장은 후보자가 결정 내릴 상황이 아니다선거관리위원장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행사가 끝난 직 후 김우식 선거 관리 위원장은 조요섭 후보와 변경숙 후보 측의 4명과 선거일정에 관련해서 토의를 시작했다. 조요섭 후보 측은 61일 기존 선거일을 예정대로 진행하자는 입장을 밝혔고 변경숙 후보 측은 선거일을 1달 연기하자는  대립 주장으로 혼선을 빚었다. 하지만 양 후보 측에서 내일(26)까지 4명의 선거관리 위원을 추천해서 김우식 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선거 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에 합의를 보았고 최대한  61일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김우식 위원장은 말했다.

 

 

551ee8e9464599c139a08aa22677625c_1558780649_3089.jpg
 

기호1번 조요섭주요 공약 

1.독선과 반목이 아닌화합하는 오클랜드 한인회

2. 교민들의 권익을 높이는 교두보 역할

3. 투명한 회계 관리 및 회계자료 공개

4. 한인회관 대출금 조기상환 총력과 청소년 장학금 지원

5. 한인회관을 어르신들 사랑방으로 상시 운영

6. 교민들에게 법률세무 등 무료상담 상시 지원

7. 양국 정부 지원적극적 유치하여 교민께 환원

8. 민속명절 설추석때 가족 한마당 잔치 개최 

 

551ee8e9464599c139a08aa22677625c_1558780658_7126.jpg
 

기호 2번 변경숙 후보 주요 공략

1.     교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인회

2.     뉴질랜드 주류 사회와 네트워크 구성

3.     한국학교, 한민족 학교 협력 프로그램 개발

4.     한인회 업무의 교민참여 증대

5.     투명한 재정과 공정한 집행

6.     교민 인재 네트워크 구성

      7.     진로 지도 및 정보 공유 

 

김수동 기자

경찰, 위험한 납치 용의자 공개

댓글 0 | 조회 2,129 | 2024.04.05
경찰은 이번 주 초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하여 추적 중인 위험한 용의자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경찰은 25세의 랄프 파크가 지난 4월 2일 발생한… 더보기

AKL 포인트 슈발리에 도로 공사, 주택 흔들려 불안

댓글 0 | 조회 1,052 | 2024.04.05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Point Chevalier) 주민들은 인근 도로 공사로 인해 집이 흔들리는 바람에 주택이 파손될까봐 신경이 곤두섰다고 말했다.폭우 개선… 더보기

NZ 공무원 구조조정, 얼마나 감원되나?

댓글 0 | 조회 2,288 | 2024.04.04
재무부 장관이 발표한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가 분주히 움직이면서 뉴질랜드 공공부문의 공무원의 일자리가 도마 위에 놓여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 더보기

NIWA, "12년 만에 가장 추웠던 3월이었다"

댓글 0 | 조회 1,093 | 2024.04.04
NIWA에 따르면 이번 3월은 아오테아로아에 12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였으며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상쾌한 초가을 추위를 느꼈다. NIWA는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 더보기

담배 회사, 청소년 대상으로 Tiktok 광고

댓글 0 | 조회 691 | 2024.04.04
한 공중 보건 연구원은 담배 회사들이 숏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사용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 제품 광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영상을 통해 간접적… 더보기

세계 보수 지도자들, 웰링턴에 집결

댓글 0 | 조회 1,207 | 2024.04.04
국제민주주의연합(International Democracy Union)은 최근 보수 진영이 선거에서 승리한 곳 중 하나인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전 세계 중도우… 더보기

생주스 제품 리콜, MPI 경고

댓글 0 | 조회 2,230 | 2024.04.04
1차 산업부는 OFB(Our Fruit Box) 생주스를 모두 회수하고 살모넬라 및 크립토스포리듐과 같은 병원균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더보기

4월 7일(일) “올해 서머타임 해제된다”

댓글 0 | 조회 2,500 | 2024.04.04
이번 주말에 올해 ‘일광절약제(daylight saving time)’가 해제된다.작년 9월 24일(일)부터 시작됐던 뉴질랜드의 일광절약제는 오는 4월 7일(일)… 더보기

Air NZ “뉴질랜드 맛 담은 새 프리미엄 기내식 선보입니다”

댓글 0 | 조회 3,194 | 2024.04.04
Air NZ가 4월 2일 프리미엄 승객을 위한 새로운 기내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항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메뉴를 ‘a taste journey throu… 더보기

피터 잭슨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라”

댓글 0 | 조회 1,481 | 2024.04.04
최근 미국 경제잡지인 ‘포브스(Forbes)’에서 발표한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뉴질랜드 제일의 부자는 여전히 그레이엄 하트(Graeme Hart)인 가운데 피터 잭… 더보기

지난해 국내 기업 5곳 중 4곳 ‘유연근무제’ 실시

댓글 0 | 조회 1,764 | 2024.04.03
지난해 뉴질랜드 기업체 5개 중 4개꼴로 직원에게 ‘유연근무제(flexible working hours)’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직원 100명 이상 대기… 더보기

미얀마 군부 정권 “웰링턴 회의에 참석 못하게 해야”

댓글 0 | 조회 979 | 2024.04.03
뉴질랜드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간의 국제회의에 미얀마 정부 대표가 참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오는 4월 18일과 19일 웰링턴에서… 더보기

응급실에서 벌어진 정글도 공격

댓글 0 | 조회 2,743 | 2024.04.03
주말 밤에 응급실에서 ‘정글도(machete)’로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이번 사건은 3월 30일 북섬 마스터턴(Masterton)의 와이라라파 병원 응… 더보기

“중성화 수술비 너무 비싸” 수의병원 앞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들

댓글 0 | 조회 2,202 | 2024.04.03
중성화 수술비가 너무 비싸다고 비난하는 쪽지와 함께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수의병원 앞에 버려졌다.지난주 오클랜드의 ‘Bucklands Beach Veterina… 더보기

부활절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7명, 2021년 이후 가장 많아

댓글 0 | 조회 735 | 2024.04.03
이번 부활절 연휴 중 전국에서 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경찰은 3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4월 2일(화) 오전 …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여학생 납치 시도한 남성 체포

댓글 0 | 조회 3,171 | 2024.04.02
지난달 말 서부 오클랜드에서 차를 몰고 가던 56세 남성이 한 여학생의 팔을 붙잡은 혐의로 체포되었다.이 사건은 지난 3월 19일 화요일 오후 4시 20분경 Ti… 더보기

DOC, 담비 한 마리 없애는데 거의 50만 달러 지출

댓글 0 | 조회 1,364 | 2024.04.02
환경보존부(DOC)는 담비 한 마리를 없애는 데 거의 50만 달러를 지출했다.2022년 8월, 1999년부터 포식자가 없는 피오르드랜드의 Chalky Island… 더보기

경찰, 타우랑아 항구로 향하던 코카인 50kg 압수

댓글 0 | 조회 868 | 2024.04.02
경찰과 세관의 합동 조사 결과 타우랑아(Tauranga) 항구로 향하는 도중 코카인 50kg이 압수되었다.경찰의 국가조직범죄수사대 톰 골란 경감은 이 화물이 지난… 더보기

전화 사기꾼 단속, 피해자 수 감소

댓글 0 | 조회 954 | 2024.04.02
내무부는 최근 사기꾼에 대한 단속으로 신고된 피해자 수가 8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DIA(내무부: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 더보기

혹스베이, 배에서 실종된 남성 수색 중

댓글 0 | 조회 659 | 2024.04.02
월요일 오후 8시 43분쯤 혹스베이의 와이마라마 해안(Waimārama coast)에서 약 11km 떨어진 상업용 어선 퍼시픽 챌린저호에서 남성 한 명이 실종되었… 더보기

[영상]한국리틀야구, 결승에서 괌에게 역전패

댓글 0 | 조회 962 | 2024.04.02
2024 시니어리그 월드시리즈'의 아시아-퍼시픽 지역예선 결승전이 4월 2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호익 파쿠랑아 야구장(Howick Pakuran… 더보기

오클랜드 다문화 축제, 4월 14일까지

댓글 0 | 조회 2,096 | 2024.04.01
타마키 마카우라우, 오클랜드 전역에서 해마다 열리는 다문화 축제(World of Cultures), 지역 전체에 걸쳐 70개 이상의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참… 더보기

레이크 푸카키 근처 교통사고, 네 번째 사람 사망

댓글 0 | 조회 1,788 | 2024.04.01
남섬의 유명한 관광지인 레이크 푸카키 근처 8번 국도에서 3월 30일에 발생했던 교통사고로 네 번째 사람이 사망했다.지난 토요일인 3월 30일, 헤이먼 로드(Ha… 더보기

기즈번 경찰, '반사회적' 운전자에 전쟁 선포

댓글 0 | 조회 1,300 | 2024.04.01
기즈번 경찰은 도로를 훼손하고 경찰 출동을 지연시키기 위해 111에 전화를 건 '반사회적' 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부활절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기즈번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Unitary Plan, 주택 가격 개선에 기여

댓글 0 | 조회 2,311 | 2024.04.01
구역 설정을 통해 성장을 처리하려는 오클랜드의 전략은 주택 구입 가능성을 향상시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클랜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