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80만 달러 이상이 학교 유니폼 대여금으로 지급되었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자녀들의 학교 유니폼 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첫 두달 동안 사회복지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에서 23,950건의 교복 대여금이 지급되었다.
지난 2년 동안 교복 대여금으로 지급된 돈은 80%가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4,288명의 가족들이 교복 기금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14,288가족들이 사회 복지부의 도움을 받았다.
이 교복 대여금은 나중에 갚아야 하는 비용으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테 코로와이 트러스트(Te Korowai Trust)에 따르면 대출 상환에 대한 예산 책정은 일부 가족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2019년 MSD 사회복지부에서 제공한 학교 유니폼 대여금은 평균 $279.50이다.
오클랜드 초등교장 협회(Auckland Primary Principals Association)의 크레이그 홀트 회장은 학교 교복비가 어떤 가족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학기초에 일부 학생들은 교복이 없어 집에서 머무르기도 햇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사회복지부에서의 학생 교복 대여금 신청은 학부모가 직접 서비스 센터를 찾지 않고 전화로도 처리가 되도록 편리해졌다.
그레이트 홀트 회장은 학교 유니폼 이외에도 수업에 필요한 문구 용품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도 있다며, 뉴질랜드의 교육이 생각하는 것만큼 무료가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