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클랜드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포럼에서 인종 차별적인 게시물을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는 아시아인들에 대한 폭력에 대한 암시가 들어 있다.
해시 태그 "make NZ white again"는 인종 차별적인 비방과 폭력에 암 된 글은 어제 레딧 포럼(Reddit forum)에 올려졌다.
경찰은 이 포스트에 대해 조사 중이며 게시물은 내려졌다고 이해했다.
그러나, 금요일 오후 경찰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포럼의 첫 페이지에 해당 게시물이 남아 있었다.
오클랜드 대학의 한 직원은 아시아 학생들에게 협박이 있다며 캠퍼스를 벗어나라고 경고했다.
오클랜드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에 대해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대학측에 문의했으나 답이 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오클랜드 대학 학생회가 발표한 집단 괴롭힘, 괴롭힘 및 차별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학생들은 대학에서 체계적이고 널리 퍼진 증오심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라디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 대학생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공격 이후 인종차별적인 움직임이 증가한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클랜드 대학 스튜어트 맥컷천 부총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