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웰링턴 어퍼 헛 지역에 새로이 개장한 와이토모 주유소에서는 개장 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하면서 운전자들에게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휘발유를 공급하였다.
웰링턴 지역의 무연 91의 휘발유 가격은 어제 리터당 2달러 30센트이었으나, 이 주유소에서는 1달러 89센트에 판매하였다.
할인된 가격으로 휘발유를 넣기 위하여 수많은 차들이 몰려들면서 인근 일대 지역을 혼잡하게 하였으며, 대기줄이 길어지면서 아예 시동을 끄고 기다리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와이토모 사의 대표는 2050년까지 제로 탄소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도 유류 업계에서의 여유가 있다고 말하며, 내일 낮까지는 이 가격으로 공급되며, 그 이후도 2달러 5센트 수준에서 판매할 것으로 밝혔다.
웰링턴의 두 번째 와이토모 주유소는 뉴 플리머스와 함께 7월 중순에 개장될 예정이며, 크라이스처치에는 금년 말 경에 오픈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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