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지난 부활절 일요일의 스리랑카에서 있었던 테러 폭탄 사건과 3월 15일의 크라이스처치 테러 총격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정보를 파악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소식은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이 폭탄 테러가 3월 15일 총격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말하면서 관심을 끌게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활절 일요일 스리랑카의 성당 세 곳과 네 개의 호텔 등 여덟 차례의 폭탄 테러로 거의 3백 명의 희생자와 수 천 명의 부상자들이 발생하였다.
아던 총리의 대변인은 스리랑카 국방부 장관의 연관성에 대한 성명을 받고 국내외 모든 정보 기관을 통하여 자료를 정리하였지만, 두 사건의 연관에 대하여 전혀 관련성이 없으며, 그러한 근거는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테러 행위나 어떠한 형태의 과도한 폭력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크라이스처치의 총격 사건 이후 평화를 지향하는 우리의 뜻이 더 견고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해가는 KCR방송,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큰 힘으로 거듭납니다. 후원 계좌 02-1241-0501134-05 문의 이메일 nzkcr@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