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대학, ‘여학생의 수가 남학생 앞지른다.’

NZ 대학, ‘여학생의 수가 남학생 앞지른다.’

0 개 1,677 코리아포스트
지난해 뉴질랜드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3분의 2가 여성으로 집계되면서 대학을 졸업하는 여학생의 수가 남학생을 앞지르고 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가 5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대학을 졸업하는 여학생의 수가 남학생을 앞지른 지는 이미 10년 이상이 넘었으며, 약 65%의 대학 졸업생이 여성인 것은 뉴질랜드 사상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남성들의 수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 전문가들은 여성과 남성의 대학교 졸업률 격차가 계속해서 차이가 난다면 사회와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남성과 여성의 학사 학위 취득률에 격차가 생기는 이유는 남성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사회로 뛰어들거나 고등교육 과정에서 남학생들을 위한 미래 직업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06~2008년 학사 학위를 취득한 남성들의 수는 7천6백 명에서 6천9백 명으로 떨어진 반면, 같은 기간 학사 학위를 취득한 여성들의 수는 1만2천8백 명에서 1만2천 9백 명으로 약간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대학교에서도 대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수가 여성이 남성을 앞지르고, 최근에는 더욱 크게 차이가 나고 있어 우려하고 있다. 이에 폴 칼리스터(Paul Callister) 정치학회 대표는 “남학생들이 대학교가 아닌 다른 곳에서 훈련을 하고 취업을 한다면 다행이지만 여학생들이 학위 취득에 대한 열정이 더 높고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오래전부터 남성들이 지배적인 분야였던 의학, 법학, 회계 직업도 이제 여성들이 점차 지배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고등교육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많은 조사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뉴질랜드 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한 65%는 여성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01년 이후 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Z 공항 장기주차 서비스 활성화

댓글 0 | 조회 2,551 | 2009.12.15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과 웰링턴 공항 등에서 고객들에게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주차 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비즈니스 또는 여행 등의 목적으로 국내… 더보기

과일, 채소, 유제품 등에서 농약 잔류물 발견

댓글 0 | 조회 2,541 | 2009.12.14
빵과 유제품, 그리고 과일 등 뉴질랜드에서 조사한 음식 12가지에 농약 잔류물이 남겨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식품안전 캠페인의 앨리슨 와… 더보기

NZ, 웨딩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몰이

댓글 0 | 조회 2,467 | 2009.12.14
세계 유명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질랜드가 이제는 웨딩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관광명소의 자리를 굳… 더보기

2010년 중반기 이자율 오를 예상.

댓글 0 | 조회 2,215 | 2009.12.12
Shell은 뉴질랜드의 환율 강세로 휘발유 값을 3센트 내려 옥탄가 91을 리터당 $1.65.9 수퍼는 리터당 $1.72.9로 판매하고 있으나 디젤을 변동이 되지… 더보기

제2회 노인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댓글 0 | 조회 2,406 | 2009.12.12
오클랜드 한인회와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서 후원하는 '제 2회 노인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팬로즈에 위치한 원트리힐 컬리지에서 열린다.한인회에서는 오는 12월 2… 더보기

전직 마오리당 후보 성폭행 혐의로 5년형 선고

댓글 0 | 조회 1,667 | 2009.12.11
오늘(11일) 고등법원에서는 지난 2005년 테아 타투 지역 마오리당 후보로 나온 49세의 켈빈 마튼(Kelvin Martin)을아동 성폭행 혐의로 5년형 실형을… 더보기

오클랜드서 소수민족 미디어 워크샵 개최

댓글 0 | 조회 1,745 | 2009.12.11
소수민족 미디어 워크샵(Ethnic Media Workshop) 이 오늘(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오클랜드 알렉산드라 공원의 한 컨퍼런스 룸에서 … 더보기

Newlands College 박성훈군 수석졸업의 영광안아

댓글 0 | 조회 3,003 | 2009.12.11
웰링턴의 Newlands College에 다니는데 박성훈군이 수석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훈군은 학교내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에서 4개 전과목(Japanese, … 더보기

꽁꽁 언 고용시장에 ‘봄기운 분다.’

댓글 0 | 조회 2,175 | 2009.12.10
뉴질랜드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고용 웹사이트 seek.co.nz 에 따르면 찬바람이 불던 고용시장에 봄기운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eek 고용 웹사… 더보기

어린이 정신건강, 성인 건강에 큰 영향

댓글 0 | 조회 1,569 | 2009.12.10
뉴질랜드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아시절 경험한 심리적 또는 사회적 경험이 성인이 되었을 때 발생하는 질병과 관련성을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12월호에 발간된… 더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2.5%로 동결

댓글 0 | 조회 1,863 | 2009.12.10
뉴질랜드 중앙은행 알렌 볼라드 총재가 기준금리(OCR)를 2.5%로 동결시켰다고 10일 발표했다. 볼라드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함과 동시에 중앙은행이 201… 더보기

NZ 산업재해 사망자 2배 증가

댓글 0 | 조회 1,872 | 2009.12.09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산업재해 사망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케이트 윌킨슨 노동부 장관이 9일 발표했다. 노동부는 올해 7월~11월까지 31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으… 더보기

여행할 때 키위들이 즐기는 베스트 10

댓글 0 | 조회 2,727 | 2009.12.09
하우스 오브 트레블(House of Trave) 여행 에이전시에서 뉴질랜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준비에서부터 여행 도중 가장 기대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더보기

호주로 이주하는 중국인, 키위 앞섰다!

댓글 0 | 조회 2,920 | 2009.12.09
일자리의 기회가 많은 이웃나라 호주로 이주 또는 장기체류하는 뉴질랜드인들의 호주 열풍이 잠잠해지면서 최근에는 중국인들의 호주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고 뉴질랜드 통계… 더보기

국제유도 대회에 하종호 교민 코치로 선임.

댓글 0 | 조회 2,541 | 2009.12.08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일본(동경),대만(타이페이)국제 유도 대회에 뉴질랜드 유도대표팀이 참가한다. 그동안 뉴질랜드유도 심판과 한국유도체육관에서 지도를 한 … 더보기

$4million 로또 당첨자 AKL 공항서 로또 번호 확인

댓글 0 | 조회 4,075 | 2009.12.08
지난 28일 추첨된 $4million 짜리 로또 티켓의 주인이 드디어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로또 위원회가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로또 번호는 오클랜드 노스쇼어 마이… 더보기

노스쇼어서 $4million 로또 당첨, "주인공 나오세요!"

댓글 0 | 조회 3,717 | 2009.12.08
오클랜드 노스쇼서 마이랑이베이(Mairangi Bay) 데어리 샵에서 $4million 짜리 로또가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토요일(28일) 발표된 행운의 … 더보기

록우드 스미스 의원, 올해 최고의 정치가로 선정

댓글 0 | 조회 1,900 | 2009.12.08
뉴질랜드 정치. 경제와 관련해 다양한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 트렌스 타즈만(Trans Tasman) 뉴스레터에 따르면 록우드 스미스(Lockwood Smith) 국… 더보기

관중과 함께한 송년음악회 다체로운 프로그램 보여.

댓글 0 | 조회 5,176 | 2009.12.07
재뉴상공회의소(회장:김상래)에서 주최한 '교민 위안의 밤 송년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쳤다.5일(일) 오클랜드 시내 Sky City 대극장에서 7시부터 개최된 '교… 더보기

NZ 경찰, 여자경찰 채용 및 인력 확대할 것

댓글 0 | 조회 2,263 | 2009.12.07
여성들의 경제활동범위가 점차 확대되면서 여성들이 참여하는 전문 직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뉴질랜드 경찰당국은 여자 경찰관의 채용과 인력확대 방안을 목표로 여성… 더보기

크리스마스 & 연말연시 e 선물로 저렴하게 구입하자!

댓글 0 | 조회 1,844 | 2009.12.07
최근 뉴질랜드 언론은 12월의 대축제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파티가 성큼 다가오면서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한 선물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금전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가정… 더보기

술이 비만 비율을 선도하는 요인..

댓글 0 | 조회 2,025 | 2009.12.06
술이 뉴질랜드의 비만 비율을 선도하는 요인이라고 한 영양학자가 말했다.영양학자 Nikki Hart는 뉴질랜드 사람들은 술이 비만문제에 얼마나 나쁜영향을 끼치는지를… 더보기

월드컵 축구, 뉴질랜드 그룹 F조로 편성

댓글 0 | 조회 2,528 | 2009.12.05
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행해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 조 추첨에서 뉴질랜드가 그룹 F조에편성 되었다.뉴질랜드 올화이트… 더보기

교민 임소연양 Dux 수상.

댓글 0 | 조회 4,320 | 2009.12.04
웨스트레이크걸스 하이스쿨에 다니는 교민 임소연(18)양이 고교 수석(Dux)으로 졸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녀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에서 중국학생과 함께 E… 더보기

뉴질랜드 국회의사당 '더 비하이브'“세계적 추한 건물”

댓글 0 | 조회 2,239 | 2009.12.04
뉴질랜드 웰링톤의 대표적 명물인 국회의사당 '더 비하이브'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건물’ 중 하나로 꼽혔다.글로벌 여행전문인터넷사이트 ‘버추얼 투어리스트’는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