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한 오타고에 있는 중고용품 상점 주인은 나치 기념품들을 팔고 있지만, 당당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상점의 기념품들이 지난 달의 테러 공격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상점을 방문한 한 시민은 처음에는 두 개의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가 보였지만, 뒤돌아보니 캐비닛 전체가 나치의 상징물로 가득하였으며, 놀라운 정도를 지나 나치의 성지와 같은 매우 불쾌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 상점의 주인은 이번 크라이스처치의 테러 공격과 나치 상징물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히며, ANZAC Day에는 많은 참전 용사들도 찾아오고 있지만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히려 이러한 기념품들을 팔지 않는다면 곧 잊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TradeMe 는 나치와 관련된 어떠한 물건도 판매를 금지라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무슬림 협회에서는 TradeMe의 뜻을 지지하며, 정부에서도 이와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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