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세월호 참사가 남긴 상처와 교훈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억벤치"가 Sylvan Park (Milford)에 세워진다.
‘일상 속 기억과 행동’ 으로 다섯번째 다가오는 4.16을 기억하기 위한 '기억벤치 사업'.
더좋은세상뉴질랜드 한인모임에서 Milford sylvan park에 카운실의 허가를 받아 세월호 기억벤치를 건립하게 되었다.
총비용 6천 달러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교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채워졌다는 소식이다.
2017년 문지성 학생 부모님 초청 강연부터 지금까지 많은 교민분들과 함께 해온 세월호 활동인 만큼, 이 벤치도 생각이 맞는 사람들이 다함께 진행했으면 한다고 더좋은세상만들기 뉴질랜드한인모임 측에서는 밝혔다.
기억 벤치 건립 행사 이후에는 약간의 다과도 마련되어 있을 예정이며, 산책 가듯 편안하게 들러달라고 행사 주최측에서는 덧붙였다.
1. 일시: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2. 장소: Sylvan Park (36 Sylvan Park Ave, Milford, Auckland 0620)
3. 행사문의: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02182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