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각 지역별로 있었던 안작 데이(Anzac Day) 서비스 행사들이 올해에는 여러 번 열리지 않으며, 주변의 더 큰 행사들과 통합될 것으로 결정되었다.
지난주 경찰이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이후 올해의 오클랜드 안작데이 행사에 대한 안전상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이후, 안작데이 주최측과 경찰, 오클랜드 카운실 등이 상의를 한 결과이다.
그레이엄 깁슨(Graham Gibson) RSA 오클랜드 지회장은 지난해 제공된 84개 서비스보다 적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요일에 통합되는 안작데이 서비스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에서는 안작 데이 서비스에 대한 특별한 위협이 없기는 하지만, 만약을 위해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기며 여러 곳에서 열리는 행사들을 통합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오클랜드의 이러한 결정은 전국의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적으로 통합되는 안작 데이 서비스가 올해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