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중이던 NZ언론인 3명, 피지에서 구금 후 석방

취재 중이던 NZ언론인 3명, 피지에서 구금 후 석방

0 개 2,700 노영례기자

*업데이트 : 2019년 4월 4일 11:50am

 

취재 활동 중이던 뉴질랜드의 언론인 3명이 피지에서 억류되었다가 13시간만에 풀려났다. 

 

수요일 밤 피지의 수바에서 중국 리조트 개발업자와의 인터뷰를 시도한 뉴질랜드 방송의 뉴스룸 진행자와 카메라 기자 등 3명이 경찰에 의해 구금되었다. 3명의 언론인들은 마마누카스 관광지 개발을 하며 섬을 훼손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을 취재 중이었다.

 

뉴스룸의 공동 편집인 마크 제닝스(Mark Jennings), 조사 편집인인 멜라니 리드(Melanie Reid), 카메라맨 헤이든 얼 (Hayden Aull)은 현장을 찾아 인터뷰를 시도하던 중 Freesoul Real Estate가 무단 침입으로 고소하는 바람에 밤재 수바 경찰서에 붙들렸다.

 

구금된 언론인들은 프리소울 부동산의 수바 사무소를 방문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떠나라는 말을 들었다. 몇 시간 후, 그들은 피해를 입은 Malolo Island 주민들을 위해 변호사를 인터뷰하던 중, 언론인들이 빌린 렌트카를 발견한 경찰에 의해 심문을 받으러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전화를 걸기 전에 체포된 3명의 언론인은 프리소울 부동산 사무실에서 Malolo 손상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조사 편집인 멜라리 리드는 언론인들이 카메라를 들고 프리소울 부동산 사무실에 방문해 한 질문은 왜 허가없이 말로로에서 일하고 있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언론인들은 프리소울 부동산의 디렉터 딕슨 펑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펑이 언론인들에게 나가라고 해서 그들은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프리소울 부동산 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후, 경찰관은 세 명의 뉴질랜드 언론인들에게 하룻밤 구금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전국 언론상에서 올해의 기자로 지명된 베테랑 시사 기자인 멜라리 리드는 언론인들이 취재를 하다가 구금된 일은 우스꽝스럽다고 말했다. 그녀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일했고 공공 사무실에서 질문을 하다가 구금된 적이 없었다며, 취재를 할 때는 필사적으로 해야 할 질문이 있다고 말했다.  

 

피지에서 구속 영장이 청구되지 않고도 구금할 수 있는 기간은 48시간으로 알려졌다. 4월 3일 구금되었던 언론인들은 4월 4일 오전 경찰과의 조사 이후에 그들이 범법을 저지를 위험이 없다는 판단 하에 풀려났다.

 

구금된 세 사람 중 한 명은 뉴질랜드 언론인들이 피지에서 취재 중 괴롭힘을 당하거나 경찰서에 갇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구금되었다가 풀려난 언론인들은 '피지에서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심각성을 지적하며, 피지 국회의원과의 목요일 중 미팅에서 말로로 관광지의 훼손에 대한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명의 뉴질랜드 언론인들이 피지에서 구금된 이유는 그들이 취재 활동 중 인터뷰를 위해 방문했던 프리소울 부동산의 디렉터의 방문에 '허가된 직원만'('authorised staff only'​)이라고 적혔던 것을 통과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키위 기자들이 피지에서 억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TVNZ 퍼시픽 특파원 바바라 드레버는 피지의 마을 빈곤 상황을 취재하다가 구금 시설에 갇혀 몇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그 때 8년간 피지 입국 금지를 당했다. 그 이후 바바라 드레버는 지난 2016년 프랭크 바이니마라마 총리와의 인터뷰를 위해 다시 피지를 방문했다. 

 

66c4e06e95ee5dd2d57d71df77705e90_1554326911_7228.jpg
 ▲피지에서 취재 활동 중 경찰에 구금되었다가 13시간 만에 풀려난 뉴질랜드 언론인 3명

2월 8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05 | 6시간전
불법 다이어트 약,AI 이용한 가짜 … 더보기

NZ달러, 달러엔 약세·원화엔 강세…2월 초 환율 흐름 엇갈려

댓글 0 | 조회 991 | 18시간전
2026년 2월 첫째 주(2026년 … 더보기

주택구매자, 서두를 필요 없다

댓글 0 | 조회 1,081 | 18시간전
부동산 데이터 업체 Cotality는… 더보기

은퇴 후가 더 기대되는 여섯 가지 이유

댓글 0 | 조회 993 | 18시간전
많은 사람들이 알람시계, 출퇴근, 상…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이벤트 추천 3 곳.

댓글 0 | 조회 463 | 19시간전
여름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2월 중순… 더보기

여름 부동산 경매 급증…매각률은 ‘제자리걸음’

댓글 0 | 조회 439 | 19시간전
최근 주택 경매 시장이 여름철 거래 … 더보기

데어리플랫 오토바이 단독 사고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37 | 19시간전
오늘 새벽 데어리플랫의 홀스슈 부시 … 더보기

2월 7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01 | 1일전
“창고는 주택이 아니다” 법원, 임대… 더보기

이번 주 뉴질랜드 TOP 5 기묘한 뉴스

댓글 0 | 조회 2,011 | 2일전
평범할 것 같던 2월 첫 주, 뉴질랜… 더보기

학생 룸메이트 수요 감소…기숙사비·생활비 부담 '집 밖 생활' 어려워져

댓글 0 | 조회 1,301 | 2일전
학생 기숙사 비용이 연간 2만 달러를…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Lady’s Mantle - 여성 건강, 생리통 완화

댓글 0 | 조회 355 | 2일전
뉴질랜드 자연 속에는 우리가 잘 모르… 더보기

오클랜드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에 최대 6천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934 | 2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오클랜드 시민들의 … 더보기

2월 6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46 | 2일전
NZ 개발 AI 교육 도구, 전 세계…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802호 2월 10일 발행

댓글 0 | 조회 561 | 2일전
오는 2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도망쳐도 소용없다"…보트로 도주 남성, 해경 추격 끝 체포

댓글 0 | 조회 627 | 3일전
오늘 아침 포리루아의 27세 남성이 … 더보기

'연준 금리 인상 서두를 이유 없다'...노동시각 안정세

댓글 0 | 조회 684 | 3일전
뉴질랜드 노동시장은 2025년 말 '…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장, 주민 의견은 ‘드라이빙레인지+9홀 코스’ 선호

댓글 0 | 조회 1,751 | 3일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타카푸나 골프장의 … 더보기

오타라 Southern Motorway서 보행자 사망 사고

댓글 0 | 조회 681 | 3일전
지난밤 오클랜드 오타라(Souther… 더보기

숙박·외식업 1만7천개 전일제 일자리 창출.

댓글 0 | 조회 761 | 3일전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5.4… 더보기

[금요열전] 노엘 데이비스가 보여준 협업의 힘과 성장의 철학

댓글 0 | 조회 179 | 3일전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이 되기까지는 시… 더보기

여름 익사 사고, 작년보다 더 빠른 증가세

댓글 0 | 조회 231 | 3일전
올여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더보기

ACG 파넬, 캠브리지 2025 시험 '최우수 학습자상' 27개 수상

댓글 0 | 조회 600 | 3일전
ACG 파넬 학생들이 2025년 캠브… 더보기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39 | 3일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1,338 | 4일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465 | 4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