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서부 외곽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30대의 한 여성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4월 3일(수)에 오클랜드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당일 새벽 2시경에 사우스 헤드(South Head)의 한 주택으로부터 총성이 울린 뒤 비상센터에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52세로 알려진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와 관련해 현장에서 37세로 알려진 한 여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일 오후까지 현장 검증이 계속 실시되고 있으며 또한 여성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은 당일 오후에 와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