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동부에 있는 셀리 파크 스쿨에서는 학부모들이 학교 주변의 노란선에 차를 세우지 못하게 하거나, 아이들을 태우고 가거나 내릴 때 위험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시도했다.
화요일에 배포된 이 학교의 뉴스레터에는 "셀리 파크의 치명적인 사고"로 "어린이가 실수로 학교로 달려가다 학교 밖에서 사망했다"고 부모들에게 알렸다.
뉴스 레터에는 노란줄에 멈춘 두 대의 차 사이에서 아이가 뛰쳐나왔다고 표현되었다.
이 사고는 결코 발생하지 않았지만, 뉴스 레터를 접한 부모들은 공포에 빠져 픽업 시간에 혼란을 야기했다.
학부모들은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마치 있었던 것처럼 뉴스레터에 담은 것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이같은 내용은 TVNZ의 한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져 학부모들의 의견이 전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