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소고기 등 붉은 고기(Red Meat)가 건강에 해를 입히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잠시 조세 대상이 되었지만, 정부는 Red Meat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이 논의는 영국의 의학지 란셋에서 게재된 논문에, Red Meat가 사람들의 건강과 지구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담배에 대한 세금과 같이 Red Meat도 설탕에 대한 세금을 도입하는 것과 같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되었다.
이와 같은 주장이 소개되면서, 쥴리 앤 젠터 보건부 부장관은 뉴질랜드에서도 Red Meat에 대한 세금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하여 국민당은 나중에 도입을 하더라도, 뉴질랜드의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을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있다고 노동당 정부를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장관 사무실에서는 “지금” 이라고 사용된 단어가 잘못 쓰여졌다고 변명을 하며, 정부는 Red Meat 세금을 도입할 계획이 없으며, 아예 이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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