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국내로… 남섬 캠프장은 예약 완료

여름휴가는 국내로… 남섬 캠프장은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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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는 국내로… 알뜰여행 증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대부분의 뉴질랜드 국민들이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즐기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인해 사람들의 휴가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해외여행 대신 올해는 국내여행을 떠나겠다는 키위들이 부쩍 늘어났으며, 북섬과 남섬의 유명 캠프장 예약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스 트레블 미디어(Jasons Travel Media) 관광업체에서 2천명의 뉴질랜더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질문한 결과 70%의 응답자들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 중 3분의 1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지낼 것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3분의 1은 지난 8월 여름휴가 때 이용할 숙박시설을 이미 예약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섬의 노스랜드와 코로만델 지역은 여름휴가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히기도 했다.

경기 침체와 고유가 영향으로 키위들이 국내 여행으로 휴가 계획을 바꾸거나 여행비용을 축소하는 알뜰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도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지내겠다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났으며, 집에서 가까운 홀리데이 하우스를 빌리거나 별장으로 떠나겠다는 사람들도 증가했다.

또 다른 여행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1천여 명의 뉴질랜더들이 경기침체로 여름휴가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으며, 약 75%의 응답자들은 재정문제로 향후 6개월 동안은 여행하는 것을 중단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남섬의 유명 캠프장들은 이미 예약이 마감된 상태이며, 올해 예약은 평상시보다 무려 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섬의 일부 유명 캠프장들은 지난 7월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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